작성일 : 12-07-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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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실적 부진은 LTE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도한 마케팅비 지출 때문이다. SK텔레콤과 KT에 점유율에서 밀리는 LG유플러스는 상황을 뒤집기 위해 LTE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특히 마케팅비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에 마케팅비로 3506억원, 2분기에는 4866억원을 썼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것이다. LTE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설투자(CAPEX)에도 올해 상반기에만 8303억원을 쏟아부었다. 마케팅비와 시설투자비가 늘면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1.5%나 늘었지만 오히려 수익성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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